졸업 후, 주위의 시선과 부모님의 등쌀에 밀려 구직 활동을 한 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작년 이맘때쯤 모든 걸 포기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 실패를 하고, 다시 기회를 잡아 이번 면접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몇번을 봐왔지만 항상 면접은 부담스런 자리이고, 그러기에 보이는 모습이 중요한 자리입니다. 기부해 주신 귀중한 옷으로 면접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손민정님께 감사드리며, 항상하시는 일에 축복이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