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주신 옷으로 당당하게 제가 면접 본 중 가장 자신감있게 면접 치루었습니다. 다만, 제가 경력이 부족해 최종합격까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매번 면접에서 자신감에 무너졌지만, 오늘 면접에 달라진 제 모습은 정장 기증자분들의 응원이 더해져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합격하여 저 또한 정장 기증자가 될 수 있을 날을 꿈꿔봅니다. 2019년 6월 13일 대여자 김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