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사진 촬영을 앞두고 정장을 사려다 부모님 생각이 났습니다. 먼 타지에 떨어져 자주 보지 못하지만 돈 걱정 없이 공부하라시던 부모님 생각에 선뜻 옷을 살 수 없었습니다. 마침 알게 된 열린옷장을 통해 대여하게 되어 부모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으리란 생각에 기뻤습니다. 허대성 선배님의 옷으로 보람찬 시간 보냈습니다. 저도 꼭 멋진 사회인이 되어 남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돌려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