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면접이 잡혀도 마냥 기쁘지 않았습니다. 면접복을 살 생각에 막막했거든요. 그런데 우연히 서울시에서 면접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 있다길래 해당 홈페이지에 방문했어요. 그리고 너무나 쉽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열린옷장에 방문해 딱 맞는 면접복을 대여하였고, 오늘 면접을 잘 봤습니다. 그리고 저도 오늘의 저를 생각하며, 제 정장을 기증하려고해요! 다들 꼭 면접 잘 보고 좋은 곳에서 일하시기를 바랍니다!

2019년 7월 9일
대여자 강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