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 정장을 입고 공무원 시험 면접을 본 김찬호라고 합니다. 면접 덕분에 무사히 잘 치르고 이렇게 고마운 마음에 편지를 씁니다. 언젠가는 이 고마운 마음 꼭 보답하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아니더라도 이 옷을 입은 모든 분이 똑같은 마음일꺼라 생각이 듭니다. 마음 뿐이지만 그리고 편지 글 뿐이지만 이 마음 전해졌으면 합니다. 행복 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