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마른 편이라 최종면접에서 기존의 정장을 입으면 말라 보일까봐 걱정했습니다. 옷이 너무 딱 맞아서요. 다행히도 열린옷장에서 한 사이즈 큰 정장을 빌렸는데 의오로 잘 맞았고 덩치도 있어보였습니다. 덕분에 결과에 상관없이 자신감 있게 면접을 볼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저도 꼭 기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2019년 11월 23일
대여자 채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