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정장. 의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옷장과 함께여서 뜻 깊었습니다. 대여 직 후 문자로 기증해주신 분의 응원문자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넥타이를 고쳐 메어 주시던 어머니벌 직원분을 보니 문득 어릴적 매일 아침 아버지의 옷 매무새를 다듬어 주시던 어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새삼 옷을 입으며 나도 이렇게나 커버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단지 옷을 빌리러 온 곳에서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빌려주신 옷 잘 입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친절하신 직원분들 덕에 좋은 서비스 잘 이용하였습니다. 넥타이도 매 주시고, 어울리는 색상도 추천해 주셔서 정말 편안하고 기분 좋았습니다.
2019년 12월 13일
대여자 박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