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첫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임유미 기증자님 덕분에 더욱 떨리는 마음을 진정하여,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 고향은 경상도인데, 학교 때문에 혼자 자취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않아 정장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임유미 기증자님의 스커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면접을 더 보러 다니겠죠? 꼭 저의 옷처럼 딱 맞았습니다. 다음 면접때도 만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면접 끝나고 합격 통보 받았습니다. 열린옷장과 기증자님 너무 감사합니다!!)
2019년 12월 16일
대여자 김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