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사이즈 변화로 옷이 마땅치 않던 차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정신'과 '운영방식'이 새로왔고, 작은 힘을 보태 아름다운 사회,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이상에 그치지 않고 현실화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면서, 나아가 우리 사회가 빛을 향해 정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회의와 절망을 거두고 함께하는데 동참할 뜻이 살아났고, 상업성과 이윤의 측면은 그것대로 거두되 나눔의 정신과 실천은 그 나름대로 도움을 나누는데 앞으로 기여하고자 합니다.

2020년 1월 13일
대여자 김은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