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과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봤지만 통통한 체격이라 기성복 찾기도 힘들었고 찾았다해도 뭔가 제 몸에 하나씩 맞지 않아서 최후에는 정장 사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면접 볼 때마다 자신없는 표정으로 제대로 된 정장하나 못 갖춰 입고 갔었는데 기증자님 덕분에 활기차고 멋진 모습으로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면접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지만, 기증자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소중한 옷 감사합니다 ^^

2020년 2월 11일
손혜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