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이라는 것을 태어나서 처음 보는데 심장이 멈추는 것 같았습니다. 누군가가 저의 심장을 밟고 있는 것 같았고, 그대로 무너질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 옷이 마치 갑옷 처럼, 무너지는 것을 막아준 것 같았습니다. 기증하실 때의 마음 이어받아 저도 후에 같은 길을 걸으며 좋은 일에 쓸 수 있도록 기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