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인석님 ! 기증해주신 자켓을 입고 지난 13일 금요일에 면접을 치뤘습니다. 구직활동과 관련해서는 생애 첫 면접이었습니다. 미리 정장을 준비해 놓지 않아서 면접이 잡혔을 때, 이리저리 구매하러 돌아다녔으나 제 주머니사정에 맞는 마땅한 옷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더 다행히도 사인석님께서 기증해주신 자켓이 저에게 꼭 맞아서 복장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면접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임했습니다. 후회없이 최선을 다했습니다. 결과발표가 늦어서 아직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 첫면접은 처음 본 면접이었기 때문만이 아니라 열린옷장과 사인석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잊지못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렵지만 나중에 꼭 서인석님이 베풀어 주신것처럼 저도 열린옷장에 그리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힘과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2015년 잘 마무리하시고 2016년에도 행복이 가득한 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