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면접 복장을 입고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면접을 볼 당시 많이 떨렸지만 끝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해서 그동안 준비한 것에 대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면접 결과가 어떻든 이렇게 면접시험을 최선을 다해서 볼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좋은 정장을 입고 시험을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사회에 나가는 첫걸음인지라 아직은 많이 미성숙하고 떨리지만, 저의 도전을 응원해 주신 열린옷장님과 기증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0년 6월 18일
대여자 문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