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이 되어 처음으로 정장을 입을 일이 생겼습니다. 넉넉치 않은 형편에서 기증해주신 정장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진주까지 내려가서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잘어울린다는 칭찬도 들었구요. 나누는 것이 가진 의미와 가치, 제가 사회에 나가서도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