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늘, 방금 막 끝내고 온 인생 첫 면접. 항상 무슨 일을하든 걱정이 많은 저였기에 면접정장에 대한 고민도 컸습니다. 운좋게 열린옷장을 알게 되고, 기증자 분들의 감사한 사연도 알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덕분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무사히 면접을 만족스럽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부터의 앞날이 어떤 지는 알 수 없지만, 오늘 저의 이 떨림과 걱정 고민을 함께 나눈 여러분들께 정말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이용하시고, 꼭 원하는 곳에 취업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20년 08월 31일
대여자 김현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