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면접이 있어 양복이 필요했었습니다. 기존의 양복은 그 동안 먹은 술과 맥주 그리고 햄버거로 인해 몸이 불어 맞지 않았죠.
어쩔 수 없이 고가의 양복을 다시 사야하나하고 고민할 때, 시기적절하게 JTBC 뉴스룸에 나온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몸에 맞는 정장을 얻을 수 있었네요. 170여개국의 나라 중 대한민국에 저와 체형이 비슷하시고 또한 정장을 기증해주신 덕분에 제가 어려운 시기에 정장을 빌려 입을 수 있다는 게 정말 기적을 만난 기분이네요. 저도 성공하여 정장을 열린옷장에 기증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