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해 주신 멋진 정장을 입고 10년 동안 알고 있던 동생의 결혼식을 다녀왔습니다. 잠깐의 순간이었지만, 그렇게 입고 가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아끼는 정장을 기증해 주시고 이렇게 공유해서 입을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끼는 것들을 기증하신 그 큰마음만큼, 내일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2020년 11월 2일
대여자 김동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