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김정환님 덕분에 옷을 잘 입었습니다. 대학교 4년, 마치자마자 군대를 가고, 공부를 하는 입장인지라 정장이 필요하지 않아서 30살이 된 지금도 정장 하나 없는 상황에 사촌 동생의 결혼식 소식을 듣고 고민하던 중 '열린옷장'을 알게 되어, 이렇게 옷을 잘 입고 결혼식장에 다녀왔습니다.
김정환님처럼 본인에게 맞지 않든, 필요치 않든 옷들이 다른 누군가에게 정말 필요할 수가 있음을 알고 기증해주신 마음... 저도 본받고 다음에 비슷한 기회가 있으면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추운 겨울 건강 조심하시고, 남은 2015년 마무리 잘하세요 !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