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면접을 앞둔 저는 정장을 맞추거나 살만한 돈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따라서 대여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고, 서울시 무료 정장 대여시스템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시스템이 적용되는 열린옷장을 발견한 후 방문하였고 좋은 서비스와 그에 걸맞는 품질을 보고 만족감과 더불어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마음을 깊이 새겨 훗날 저도 기증할 물품이 있다면 기증하여 많은 이들이 저와 같은 마음을 느꼈으면 하는 바 입니다.

2021년 1월 18일
대여자 김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