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결정된 면접으로 급하게 정장이 필요했는데 기증자분들의 정장이 정말 찰떡같이 어울려서 기분좋게 면접 보고 왔습니다^^!! 정장을 입으면서 그 안에 담긴 따듯한 의미와 응원도 같이 입은 것 같아 어쩐지 든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제 옷들을 통해 누군가에게 응원을 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히 잘 입었습니다! 2021년 1월 21일 대여자 박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