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하윤, 최한올 기증자님들 덕분에 생애 첫 면접 잘 마치고 왔습니다. 정말 운 좋게도 저는 '열린옷장'에 들어가는 순간 마네킹에 입혀진 기증자님의 정장을 보고 '아 저건 내 옷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셨을 기증자님의 기운을 받아 저도 더 열심히 도전하겠습니다! 언젠가 누군가의 도전을 응원할 수 있는 날이 제게도 오기를...

2021년 3월 2일
대여자 최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