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uel,안녕하세요. Miguel님의 옷 정잘 잘 입었어요 ! 한국에는 '옷이 날개다'라는 속담이 있는데요,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사람이 달라보인다는 뜻이 담겨있어요. 특히 좋은 옷을 입고 너무나 멋진 모습으로 변했을 때 주로 쓰이는데, 저에겐 Miguel의 옷이 '날개옷'같은 존재였어요. 덕분에 멋있게 변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XD
제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옷을 빌려주셔서, 따뜻한 마음씨로 누군가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셔서, 고마워요. 이 편지가 크리스마스 전에 닿을지 모르겠지만 Merry Christmas, Miguel ! 좋은 일이 함께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