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옷장에서 대여한 정장을 입고 첫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듯이 최대한 나한테 알맞는 좋은 정장을 입고 면접을 보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정장을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커서 고민하고 알아본 끝에 대여를 하게 됐습니다. 정작 대여를 받고 입어보니 옷 상태도 너무 좋고 저한테도 알맞아 괜히 고민을 했구나 싶었습니다. 아쉽게도 좋은 옷을 입은 만큼 면접 결과가 좋지는 않았지만 취업준비에 첫 단추를 잘 꿰고 시작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저한테 알맞는 정장을 골라주신 열린옷장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더 화이팅해서 다음에 대여 받았을 때는 꼭 취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2021년 7월 12일
대여자 박원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