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면접을 가게 되었는데, 막상 생각해 보니 입을 정장이 없었습니다. 부랴부랴 집에 연락해서 인턴 정장을 받긴 했지만 더 이상 맞지가 않더라고요...
막상 사려면 (구두도 없던 차라) 큰 돈이 들 것은 뻔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거든요. 다행히 열린 옷장을 통해 기부해주신 정장을 빌려 입을 수 있었고요.
두 번의 면접, 기부해주신 정장 덕에 무사히 볼 수 있었습니다. 찾아온 기회를 향해 손을 뻗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