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장을 입고 인턴 면접을 보러 간 23살 차효림입니다. 날씨도 예년과 다르게 춥지 않아서 기증해주신 정장에 코트를 걸치고도 춥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마음은 더 훈훈했던 것 같아요.
옷을 기증해주신 임은지님도 저도 2016년 한 해 행운이 가득하길 바래요. 그리고 오늘이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좋은 일 하셔서 선물 받으실지도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