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러브레터도 써보지도 못했지만, 여기서 써보네요. 우선 저에게 면접을 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작스럽게 정해진 일정이라, 기증해주신 양복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고마워하고, 이번 신년 복이 왕창 찾아오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