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혜수 님! 권혜수 님께서 기증하신 정장 감사히 잘 입었습니다. '정장'을 처음 입고 거울을 보니 정말 뭔가 '어른'이 된 것만 같았어요. 운이 좋게 처음 써 본 자소서가 붙어서 첫 면접을 치루고 왔네요. 좋은 구두가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는 말처럼 좋은 정장이 저를 좋은 곳으로 데려다주면 하고 바래봅니다. 혜수 님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담긴 옷 잘 입었어요! 저도 언젠가 권혜수님처럼 따뜻한 마음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졔 인생의 첫 면접 함께 응원해주셔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