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증자님! 기증자님의 옷을 받고 입고 내게 꼭 맞는 옷을 찾기 위해 여러번 입고벗고하다 현경님 옷을 만나게 되었어요. 덕분인지 면접볼 때 실수하긴 했지만 떨지않고 다 할 수 있었어요. 1차를 간신히 합격해서 잘 보면 좋겠는데 무언가 든든한 지원군이 제 뒤를 봐주시는 느낌이라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역전하여 꼭 붙을 수 있기를 바라지만, 지금은 후회없이 하고 나올 생각으로 바뀌었어요. 이상하게 차분해지고 편해지네요! 이 기운으로 내일도 파이팅! 저도 꼭 기증자가 되어 합격의 기운을 전할 수 있음 좋겠습니다. 제게 꼭 맞는 옷 기증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내일도 떨지않고 하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