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한주 님께서 기증해주신 정장을 입고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제게 이번에 갔던 결혼식은 보통 결혼식이 아니었습니다. 제 인생을 살아온 햇수만큼 오랜기간 친구였던 가장 친한 친구의 결혼식이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사회를 봐주기로 했었습니다. 이런 결혼식에 한주님 덕분에 멋진 정장을 입고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