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대학교 3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인턴면접 때 정장이 없어서 혼자 정장도 못 입고 시험봤는데 2차 면접부터 연수원에서는 기증자님 덕분에 정장 입고 멋지게 잘하고 올 수 있었어요^^ 이번 인턴 기간은 저에게는 잊지못할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는데!! 동기들과 함께 찍은 사진 속의 저는 기증자님의 옷을 입고 활짝 웃고 있네요:) 감사해요^_^ 정말 잊지못할 거에요. 반납하러 와서 열린옷장 한 켠에 앉아서 편지를 쓰는데 문장도 잘 안 맞고 두서없는 글이지만 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길 바랄게요.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