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면접의 떨림이 남은 손으로 이렇게 감사편지를 남깁니다^^ 오랜시간 입지 않았던 정장을 다시 꺼내 입었는데 맞지 않는 당혹감은 정말.. 급하게 필요했던 터인데 제 몸에 딱! 맞는 정장을 찾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왠지 면접과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은 기분좋은 예감이 들어요! 이렇게 소중한 정장을 기부해주셔서 저같이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게 될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

2016년 1월 14일
대여자 경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