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니씨. 빌려주신 양복 일체 덕에 중요한 모임이 있던 오늘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기증해주신 옷 소중히 잘 입었고 이제는 맞지않는 양복들을 다시 한번 내 드레스룸에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랑분이신지 가족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잘 입고 유용하게 여러 사람들을 돕고 있다 젼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한해 시작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