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이맘 때쯤 똑같은 정장을 빌려입고 면접에 합격했는데요. 올해도 한소라 기증자님의 행운의 기운을 받아 면접 잘 보고 왔습니다. 기증자님의 선한 마음씨가 저에게 전달이 되어, 저도 옷을 기증한 경험이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정말 1년이라는 시간은 짧지만 의미있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이번이 저에게 있어 마지막 종착지이길 바라며.. 정장 너무 예쁘게 잘 입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2년 6월 15일 대여자 박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