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 친구 어머님이 갑자기 별세하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시는 길 관을 들어주길 부탁받았습니다. 가능한 깔끔한 모습으로 보내드리고 싶었습니다. 평소 정장을 입고 일하지 않고 늘어난 체중으로 맞는 정장이 없어 곤란한 상황에 열린옷장을 통해 친절하고, 감사하게 딱 맞는 옷을 입고 가게 되어 너무 좋았고 감사합니다. 세상에 꼭 필요한 "열린옷장"입니다. 2022년 7월 31일 대여자 이충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