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불경기에 좋은 취지로 정장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제 글을 관계자님이 보실지, 아니면 그냥 지나칠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성심성의껏 감사의 마음을 담아보고 싶어요. 면접 일정이 예고없이 갑자기 잡혀 44사이즈 면접복을 급하게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저는 이 정장 덕분에 승무원 면접에서 제 몸에 딱! 맞는 핏을 선보일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선한 기부가 널리 실현되어 저보다도 더 어려운 학생들을 도울 수 있기를 바라며...^^!!! 선한 기부로 열린옷장과 그리고 이만 취업준비생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년에도 항상 번창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2016년 1월 29일
잠실동에 사는 이소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