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여자 최지호라고 합니다. 지인의 부친상으로 빌리게되어 소중히 잘 입었습니다. 의도치는 않으셨겠지만 감사함 배려로 마지막 길 가시는 고인의 모습을 격식있는 차림으로 지킬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 정장을 만날 수 있게 기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년 2월 2일
대여자 최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