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열린옷장에 감사드립니다. 급하게 정장이 필요했었는데 열린옷장이 없었다면 큰 돈 들여샀을 거예요.ㅎㅎ 옷 대여하러 갔던 날 갑작스레 인터뷰를 하게 되서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어디에 쓰이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날 빙구같이 말해서 쑥스럽네용 ㅎㅎ 면접은 오늘 (2/3) 봤는데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어요ㅠㅠ 저도 사원증 차고 월급 받고 싶네용 ㅋㅋ 만약게 제가 나중에 정장을 사고 나서 더 이상 입을 일이 없으면 저도 이렇게 기부하고 싶네요. 다시 한번 기증자분들과 열린옷장에 감사합니다^^
2016년 2월 3일
대여자 박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