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26세 취준생입니다. 여러 번 서류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드디어 이번에 처음으로 면접을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가난한 백조 취준생이라 면접정장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많은 고민을 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열린옷장'이라는 좋은 곳을 알게 되어 기대반 설렘반으로 방문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더 좋고, 멋진 정장을 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면접은 잘 보았고 합격여부는 2주후에나 알 수 있지만 착한 기증자분의 멋진 에너지가 담긴 옷을 입었으니 꼭 붙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_^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16년 2월 2일
대여자 고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