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정말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의 취업난에 힘든 취준생과 기타 여러분들을 위해 이런 좋은 곳이 존재해서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첫 면접에서 저에게 딱 맞는 옷을 입고 자신감을 갖고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가 어찌될지도 모르고, 저의 취업준비가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지금 제가 갖고 있는 이 '감사함'을 잊지않고, 베풀며 나누는 삶을 꼭 살아가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ps. 면접 직후 쓴 편지라 손이 너무 떨려 글씨가 매끄럽지 못한 점 이해해주세요.
2016년 2월 2일
대여자 김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