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이 글을 읽게 될 열린옷장님(?)
면접 일정 2일 전에 서류합격을 받고 갑자기 정.장!!을 준비해야 된다는 걸 깨닫고;; 당황하고 있었어요. 이제 대학졸업예정이고 면접도 처음이다보니 정장이 없었거든요. 어디서 사야되나 고민도 했지만 막상 산다해도 면접 때 입고 오랜기간 입지 않을 거 같은 예감에 은근히 스트레스 받으며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하고 있는데 친구가 열린옷장을 추천해주더라구요!! 바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이것저것 다 마음에 '쏙' 들길래 바로 예약하고 다음 날 찾아갔어요. 가면서도 키가 작기 때문에 맞는 옷이 없어서 헛걸음하는 건 아닌가 별 생각다 하며 도착했는데 입구에서부터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사이즈 측정도 능숙하고 꼼꼼하게 해주셔서 믿음 갔어요! 저처럼 대중적이지 않은(?) 대여자들을 위해 직접 자체 제작도 한다니 진짜 짱인거 같아여. 제가 또 열린옷장을 이용하게 된다는 건... 면접 탈락이니까... 저 말고 제 주변인들이 많이 이용하게끔 추천하고 다닐게요!! 아무튼 여러가지로 감사드려요. 제 면접도 좋은 결과 있겠죠... 수고하세요!!!

2016년 2월 4일
대여자 윤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