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게 이 멋진 정장을 입을 수 있게끔 도와주신 열린옷장 여러분과 기증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고려대학교 아마츄어 오케스트라 세 권 바이올린 주자로, 생에 첫 연주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이 정장은 팜플렛용 사진 촬영을 위해 필요했습니다. 어리지않은 나이지만, 바이올린을 배우고, 하고픈 걸 한다는 가슴 벅차고 설레는 순간을 이 정장과 함께 할 수 있어, 복되고 감사하게 여깁니다.
여러분께서 제게 베푸신 호의는 잊지않고, 저 또한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2월 11일
대여자 이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