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정장을 입을 일이 없어서 중요한 자리엔 정장 대신 옷을 단정하게 입고 나갔는데, 급하게 정장을 입을 일이 생겼습니다. 다행이 열린옷장을 찾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빌릴 수 있게 되었네요. 기증해주신 정장 입고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저도 나중에 안 입는 정장이 생긴다면 꼭 기증해서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습니다. 2016년 2월 15일 대여자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