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명숙 기증자님!
저는 오늘 2.25(월) 의류 벤더 무역 회사 입사면접을 보고 온 오수빈입니다. 의류회사라 하더라도 면접시에는 포멀한 정장을 입어야 해서 정장을 빌려주는 곳을 찾아보다가 '열린옷장'이라는 좋은 사회 단체를 알게되었습니다. 기증자님의 좋은 기운을 받아 오늘 본 면접이 통과 될 것 같은 좋은 기운이 듭니다. 급하게 필요했던 옷이라 제 몸에 잘 맞는 옷이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김명숙 님의 옷은 제 몸에 아주 편안하게 잘 맞았습니다. 저는 이 다음에 회사에 취직하면 제 정장을 기증하는 예쁜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명숙 기증자님!
2016년 2월 15일
대여자 오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