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6살에 늦깍이 취업생입니다. 급하게 정장을 찾던 중 열린옷장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기증하신 옷들로 힘들지만 이렇게 1차 면접을 보았네요. 얼굴은 뵙지 못하였지만 정말 감사드리고 저도 집에 입지 않는 옷들을 찾아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네요. 감사드리고, 그 어떤 옷보다 기분 좋은 기운 많이 얻어서 기분 좋게 꼭 합격하겠습니다. 2016년 2월 17일 대여자 최은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