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훈님의 정장을 대여받게 된 도효진이라고 합니다.
코앞에 닥친 인턴면접에 필요한 정장을 열린옷장을 통해 알아보다 우연찮게 동훈님의 옷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 몸에 딱 맞아 일말의 고민없이 기분좋게 대여해 갈 수 있었습니다. 바로 다음 날 있었던 면접에서도 왜인지 모르게 좋은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과야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무엇보다도 우연 아닌 우연을 통해 만난 인연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조심히 잘 입고 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6년 2월 21일
대여자 도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