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에 한 번 해볼까 말까한 결혼식의 사회를 부탁한다는 친구의 말에, 한편으로는 부담되기도 설레기도 하였습니다. 우연히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덕분에 옷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혼식도 무사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아마 훗날의 제 기억속에 결혼식 사회를 본 일과, 열린옷장에서 멋진 옷을 빌려 진행했다는기억이 평생의 추억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4월 2일 대여자 손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