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열린옷장에서 정장을 빌린 것도 5번이 훌쩍 넘었어요. 이번엔 취직하겠지, 그럼 정장 사야지 하고 매일 빌렸는데 아직도 취업을 못했네요ㅠㅠ 그래도 어느날 취직을 딱 하고, 첫 해 첫 정장을 사서 입고, 그리고 또 어느날 그 정장을 열린옷장에 기증해야지, 하고 있습니다. 제가 취업하는 그 날까지 열린옷장도 화이팅! 2016년 2월 26일 대여자 박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