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준 기간이 길어지니, 살이 쪄서 가지고 있는 정장이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찾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기업을 꾸리는 지인의 페북을 통해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면접을 보았구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합격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바로 출근 예정이에요. 이 일이 적성에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열린옷장이 좋지만, 당분간 (부디 오랫동안) 만나지 않았으면 해요 ^^ 제 맘 아시죠?
급한 때에 유용했습니다. 동봉해주신 향수, 전 향수를 거의 쓰지 않아서 손바닥에 반이나 쏟고는 당황했어요. 하하......
감사합니다. 항상 기억하고 있을게요. 제 마음으로 간직할게요.

2016년 3월 4일
대여자 조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