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대구에서 올라와 급하게 열린옷장 정장을 대여했습니다. 면접을 보고 나와 생각(이상)과 많이 다른 현실에 놀랐습니다. 다 어른이 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정장을 입은 모습이 너무 낯설기도 하고 면접을 보는 상황에 비현실적이게 느껴졌어요. 하나씩 새로운 걸 도전하는 모든 과정에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 모두 함께 화이팅이에요! 이여정에 동앗줄이 되어준 열린옷장과 깆으자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 늘 건강하세요!

2023년 11월 21일
대여자 김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