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졸업을 하고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취업을 준비해 왔습니다. 지원한 많은 기업에서 모두 탈락하고 취업 재수를 하던 제게 어제는 새애 첫 면접날이었습니다. 급하게 정장을 준비하려고 하니 하루만에 딱 맞는 옷을 구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과거에 TV에서 본 열린옷장이 떠올라 기증자님의 옷을 입고 면접을 보았습니다.
기증자님의 고운 마음과 좋은 기운이 전해진 덕분인지 오늘 면접 합격 소식을 받고 4월 1일부터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인으로서의 첫 걸음에 큰 도움을 주신 기증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6년 3월 30일
대여자 유상필